차량용 방향제로 부케가르니 베이비파우더를 몇년동안 수십개를 써온 찐팬입니다. 라벨 컬러는 구매시마다 색깔 편차가 좀 있긴 하더라구요. (자외선 받은게 아니고 새거여도 소프트코튼이랑 색이 비슷할때가 있어요) 아무튼 제가 향수에 진심인 사람인데, 요즘따라 베이비파우더 향도 뿌려보고 싶어서 제가 애정하는 부케가르니 베이비파우더 향 제품을 쭉 살펴보는데 샴푸며 바디워시며 정말 다양한 제형으로 있길래, 상세페이지에는 향에 대한 설명이나 제형별 차이점이 뭔지 비교된게 따로 없어서 베이비파우더는 바디미스트랑 드레스 퍼퓸 이렇게 두가지 사봤어요. 어쨋든 바디미스트는 몸에 뿌리는거고 드레스퍼퓸은 옷에 뿌리는거니까 차이점이 있지 않을까 해서 샀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1) 제조사가 달라요. 2) 전성분이 달라요. 바디미스트가 몸에 뿌리는거라 그런지 오일이랑 추출물이 들어있어요. 3) 향이 달라요. 드레스퍼퓸은 에탄올향이 살짝 나면서 그 안에서 파우더리한 향이 나는데, 바디미스트는 쨍한 비누향이 느껴졌어요. 차량용 방향제랑 유사한향은 바디미스트고, 드레스퍼퓸에서 나는 폭닥한 파우더향은 진짜 그 아가들이 쓰는 분냄새랑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드레스퍼퓸이랑 섬유탈취제는 또 어떻게 다른지 모르겠네요. 일단 상세페이지로 봤을때는 항균기능이 있는것도 똑같고 용량도 비슷해 보이는데 용기가 다른거 말고도 다른점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차이점이 뭔지 설명이 있으면 좋을 것 같고 향제품이니까 향수처럼 탑,미들,베이스 노트 구성을 보여주면 소비자도 이해가 쉽고 판매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input type='hidden' name='snapreview_board_unique' value='{snap_review_id:32452}'>